[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1월27일(월)이 대체 휴무로 지정되면서 금년 설 연휴가 길어지고, 의·정사태 장기화로 응급의료 상황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비응급환자 신고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응급환자에 해당되는 경우는 단순치통환자(다만 섭씨 38도 이상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감기환자,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다만 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아니하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목적의 이송 요청자,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 이송 요청자(다만 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은 제외)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설 연휴 동안 병·의원 진료 제한으로 출동 건수가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위한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구미소방서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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