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월 27일 소방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사고 안전조치를 실시한 시민 영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민 영웅 백주현씨는 지난 9월 23일 14:08경 구미시 산동초등학교 정문 약 50m 전방에서 잠시 정차 중 전방에 있는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면서 운전자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를 목격하고 최초 신고 및 적극적인 안전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백주현 씨는 "동행한 초등학생 딸에게 자랑스런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다."면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안전조치와 빠른 신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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