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학원연합회, 학부모회장협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청소년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청소년 사회자 김민기(구미전자공고 2학년), 김민주(옥계중 2학년), 김서현(도개고 1학년)이 맡아 참신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내빈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9호 공원(우항공원)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부지 61,079.9㎡, 연면적 3,685.96㎡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수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활동, 창의, 기타 문화 등 23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의 최신트렌드와 선호를 반영했다.
△디지털 활동은 스마트짐*, 댄스연습실(스마트미러**), 드론축구장, 드로잉 스튜디오(웹툰 제작), 영상제작·체험실이 있으며, 전문장비 활용을 통해 청소년의 배움이 확장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스크린 화면과 운동기구가 접목된 스포츠 콘텐츠 ** 거울과 터치 디스플레이를 결합하여 촬영과 동시에 영상을 재생하고 즉시 전송할 수 있는 기능
△창의 공간은 3개소 '영감의 문, 작가의 숲, 도구의 꿈'이며, 특별한 실명칭을 부여해 청소년 자신만의 개성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 할 수 있다.
△기타 문화 공간으로 캠핑존, 힐링실, 노래방, 음악연습실, 다목적 체험실 등 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구미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일상에서 유익한 경험을 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다"며, "글로벌,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는 청소년 활동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8월 준공 후, 개관전부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청소년 가족 콘서트, 해외문화탐방, 고3 문화축제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관 후 다양한 체험공간을 활용해 4차산업, 미디어,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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