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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독도 바로 알기 행사'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실시

구미인 2023. 5. 23. 08:31

 

[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독도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초‧중학교 독도지킴이 29명과 인솔자 6명으로 구성된 독도 체험 탐방단을 꾸려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초ㆍ중학교 독도 교육은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 사랑 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처할 수 있는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3학년도 구미 지역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초 7교, 중 8교 총 15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져 온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과 교내 독도교육활동이 두드러진 학생들을 선정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구미 지역을 대표하는 독도지킴이들에게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 크루즈를 타고 출발하여 독도 박물관, 나리분지, 태하 등대 관람 등을 시작으로 독도 체험 탐방단으로서 첫 날을 보냈다.

 

둘째 날은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특별수업을 한 후 독도 탐방을 하였다. 독도지킴이들은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독도의 모습에 탄성을 자아내며 '우리 땅 독도'를 외치며 독도수호선서식을 가졌고, 365일 우리 땅을 지켜주시는 울릉경비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셋째 날은 도동항여객터미널과 도동 산책로 주변의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여 환경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가졌다.

 

이번 독도 탐방행사에 나선 독도지킴이들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절실히 깨닫고 학교에 돌아가 독도사랑 의지를 알릴 예정이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세계 만방에 우리 땅 독도를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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