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까지 발굽이 2개인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16일까지 청주, 증평지역에 총 10건이 발생해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구미시에서는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 1,745호, 13만여두가 대상으로 백신을 무상 지원하며,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고 있지만 구제역은 백신접종으로 차단방역이 가능하므로,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접종을 당부한다"고 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입과 발굽 주변의 물집이 생기고 체온상승, 식욕저하가 나타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평동, 2023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0) | 2023.05.19 |
---|---|
구미교육지원청,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 실시 (0) | 2023.05.18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 착수보고회 개최 (0) | 2023.05.18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0) | 2023.05.18 |
구미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상담 실시 (0) | 202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