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전호길)은 7일 구미직업재활센터에서 전호길 단장 및 나눔봉사단원 6명이 참여해 직업훈련 장애인 15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구미직업재활센터는 지적장애인 30여명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보호 작업장으로, 이․미용이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단원이 세심한 배려를 더하여 눈높이 봉사를 실천했다.
나눔봉사단의 이·미용 봉사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마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단원의 재능봉사와 마무리 및 정리를 하는 일반 단원들의 노력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눔봉사단의 전호길 단장은 "더 많은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단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단원 23명이 365일 구미시민들이 함께 직접 나눔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했던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모금활동과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구미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121도까지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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