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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04주년 3․1절 추념행사 개최

구미인 2023. 3. 2. 08:50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몸바쳐 헌신했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섰던 지역의 독립유공자들을 추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아침 8시에는 경상북도 주관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는 광복회 유족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했으며, 이어서 9시부터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광 선생 동상(금오산),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장진홍 의사 동상(동락공원), 선산 독립유공자비를 차례로 방문하였고 업적낭독, 헌화, 묵념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시는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12개 구간에 1,700여개 시가지 가로기(태극기)를 게양했으며, 기업,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을 통해 선열들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부터 참전명예수당 인상(시비 10만원→15만원 인상), 보훈예우수당 지급제한 연령제한 폐지 및 인상(시비 5만원→10만원 인상),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시비 5만원), 보훈회관 건립 등을 통해 민선8기에 들어와 각종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