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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 인사회 개최

구미인 2023. 1. 4. 09:22

 

[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월 3일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는 윤재호 회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제33회 구미상공대상 시상, 상공의원 단체인사 및 축하패 전달, 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산단 수출은 300억 달러에 근접하였으며, 올해 구미시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면서 또한 "지난해에는 경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미에는 크고 작은 기업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은 물론, 구미5단지(1단계 지역)의 성공적인 분양과 올해 9월 LG BCM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구미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며 "경부고속철도 KTX전용선 상에 구미역 신설과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구미5산단역까지 신설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구미는 5단지 2단계 착공과 2024년 대구권광역철도 개통,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을 앞두고 더 크게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기업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겠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극세척도'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고 했다.

 

한편, 제33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각500만원)이 수여되었다.

 

 

■부문별 수상자

 

▷경영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성중 부사장 ▷무역부문(대기업)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무역부문(중소기업) ㈜거상 황영선 상무이사 ▷기술부문(대기업) 엘아이지넥스원㈜ 박인걸 수석연구원 ▷기술부문(중소기업) 구미녹색환경㈜ 백락광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 인동농업협동조합 장우석 조합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