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2일 11:00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 프라운호퍼 IKTS,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메타버스 공동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배용수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독일 프라운호퍼 IKTS(Fraunhofer Institute For Ceramic Technologies and Systems) 알렉산더 미카엘리스(Alexander Michaelis)소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메타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 ▲사업활동 및 사업조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플랫폼 구성, ▲상호이익 도모 및 상호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개발 조직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 원천기술 강국인 독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그중에서도 프라운호퍼 IKTS는 유럽 최대 규모의 세라믹 소재 연구소로서 메타버스 융합형 산업 진단 검사장비,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독일 정부에서 시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컨셉의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기계, 자동차, 전자ㆍ마이크로 시스템, 에너지, 환경, 인더스트리 4.0기반 제조 공정, 바이오ㆍ의료, 광학 산업 등 8개 사업 영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선진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관련 신규 사업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메타버스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테스트베드 등 메타버스 관련 기반시설이 밀접한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구축 중이며,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및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 등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을 통해 기업 및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5G 특화망, 공공데이터 센터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단지·연구단지·콘텐츠 서비스 단지의 집적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국책연구기관의 모범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실용화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를 추진력으로 삼아 구미시가 메타버스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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