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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메타버스 선거사무소 개소...MZ세대와 소통강화 기대!

구미인 2022. 4. 7. 07:04

[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통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이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벌일 수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지칭하는 공간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가상공간은 기존의 선거사무소 형태에서 벗어나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구미시민들과 비대면 소통강화를 위해 구축됐다"며 "특히 정치에 대체적으로 무관심하지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는 MZ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장호 메타버스 선거사무소가 구축된 만큼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지 휴대폰만 있으면 저희 사무실에 오실 수 있다"며 "구미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개진, 자유로운 소통 등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이 가상공간에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만들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등신대를 설치하고 포토존도 만들었다"며 "구미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접속을 원하시면 구글 웹스토어에서 ZEPETO앱을 다운받고 실행시킨 후 검색에 ‘김장호’를 입력하고 클릭하면 '메타버스 김장호 선거사무소'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