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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고,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금.은상 수상...세계대회 출전권 획득!

구미인 2022. 2. 24. 08:13

[구미인터넷뉴스]구미 상모고등학교(교장 안정복)가 지난 2월 19일 2022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고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을 대표해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신학대학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과학저술인협회가 후원하고 (사)한국학교발명협회, 서울신학대학교 창의융합센터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창의력 대회이다.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128개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에 참가한 상모고 SMBT팀은 전국의 창의력 인재들과 본선에서 당당히 겨뤄 우수한 성적으로 금상을 수상하였고, 몰루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그 결과 오는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을 대표해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5-7명이 팀으로 참가하여 주어진 시간 동안에 활동과제와 즉석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상모고의 SMBT팀은 의사소통 과제인 '컴퓨터 의사소통 TV쇼'라는 주제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였고, 몰루팀은 안경을 착용하면 미래가 보이는 '미래 내다보기'라는 임무수행 과제에 참가했다.

 

팀장인 황*준 학생(상모고 1년)은 "팀원들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서로 협동하면서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던 과제가 해결되는 순간의 기쁨은 뭐라 표현할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복 교장은 "창의성은 미래의 생존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대회는 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