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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중앙시장, 상상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및 생생한마당 개최

구미인 2022. 1. 27. 21:43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6일 황상중앙시장에 조성된 주민소통 공간 '상상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및 생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구 도ㆍ시의원, 생생 한 마당 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전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상 커뮤니티센터는 인의동 황상중앙시장 내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서기증을 통해 조성된 아동 돌봄 공간, 체형분석기, 공기압 치료기, 혈압측정기 등 일상 속 간단한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생생한마당 추진위원회 사무실이 별도로 조성되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회장 강신섭)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황상중앙시장 일원에 ▲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환경정비 ▲공용 노후간판, 공용 노후조명 교체 ▲이동식 경계 화단 등을 설치했으며, 현재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상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플리마켓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더하고 나누는 상생공동체 생생 한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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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 공간으로 이용되어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그동안 2019년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예비사업(총사업비 1억원)을 완료하였고, 2020년부터 황상중앙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총사업비 3억원)을 추진 중이며, 2021년 12월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총 사업비 2억원)이 선정되어 2022년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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