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3일 소회의실에서 심의회를 개최하여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790개소를 2022년 소방특별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방특별조사란 소방시설 등이 법 또는 소방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설치ㆍ유지ㆍ관리되고 있는지, 소방대상물에 화재, 재난ㆍ재해 등의 발생 위험이 있는지 등을 관계 공무원이 확인하는 것으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규정하고 있다.
심의회에서는 대상물별로 연면적․층수․사용승인일 등 건축물 현황과 다중이용업소․노유자시설 등 사용자의 특성 등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90개를 선정했으며, 시기별․계절별 특성 등을 감안하여 매월 실시하게 된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소방특별조사 대상에 대해 보다 철저한 현장점검과 지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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