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16개소를 대상으로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의 점포 점검의 날을 확대 시행해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에 매월 1회 자율 안전점검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주의당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점포 주방 후드(덕트) 청소하기 운동 전개 ▲전기·가스·유류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시설 자율 설치하기 등 이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화재사고에 대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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