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김득환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4)과 정근수 경북도의원(국민의힘, 구미6)이 21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1년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득환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제11대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북도 물류정책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경상북도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경북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및 문화‧지식 서비스사업 등에 대한 투자보조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상북도 기업 성장을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득환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근수 의원은 초선의원의 패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농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북 농업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 의원은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 속에서 면밀한 예산 심의로 경상북도의 2022년도 살림살이를 알차게 꾸리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근수 의원은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일자리 감소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등 대내외적으로 경상북도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현장 여론을 수렴하여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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