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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선산 청사에서의 특별한 하루!

구미인 2022. 12. 28. 07:05

 

[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12월 27일 선산출장소에서 특별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선산 청사 시민소통실에서 직원들과 '아침식사는 먹고 다니세요?'를 시작으로 단체 티타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경북수의사회 구미시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당면 주요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지대근 선산출장소장 이임식에 참석하여 격려하며 선산에서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구미시장의 행보는 지난 1995년 민선 시장 선출 이래 처음으로 시군 통합 이후 상대적으로 소외 받아왔던 읍면 농촌지역을 직접 챙겨 민선8기 공약인 도농 균형발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하루의 첫 시작으로 공직사회 내 수평적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취임 이후부터 시행해온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에는 산불 근무로 노고가 많은 산림과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하여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9시에는 선산지역 주민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10시 30분 선산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하반기 시정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어서 11시 20분에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 사전 준비로 교리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현황보고를 받고 지난 12월 19일 이전 완료한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들과 선산시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하였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시민 소통실에서 경북수의사협회 구미시분회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식을 가진 후, 선산출장소와 상하수도 사업소의 당면 현안업무 보고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지대근 선산출장소장 이임식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선산 청사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러한 시장의 행보는 일회성에 그치치 않고 매월 1회 이상은 본청이 아닌 선산출장소에서 간부회의나 주요 현안 등을 직접 챙기고 중요 행사도 선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선산 방문 기회를 접하고 사람이 모이는 지역으로 선산지역에 신활력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도농 복합도시 균형발전이 실현된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농업예산을 28.3% 증액하여 농업예산 10% 확보는 내년 본예산에 9.88%에 이어 추경까지 합산하면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하수도 사업소 이전으로 선산지역 상주 공무원이 370여명으로 늘어 앞으로 선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