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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내 개발 첫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구미인 2022. 9. 1. 10:15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접종을 9월 5일부터 구미보건소에서 첫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18세 이상 미접종 대상자로 1·2차 기초접종용으로 활용되며, 4주 간격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시험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 변이주에 대한 면역반응이 델타주 27배, 오미크론주 10배 높게 나타났으며, 안정성에 있어서도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이며, 0~3일 이내 소실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의 당일접종은 9월 5일부터 구미보건소에서 시작되며, 사전예약은 9월 1일 부터 콜센터(054-480-5000) 또는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9개소)에서 9월 13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안전성이 강화된 만큼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을 미뤄던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하시기를 바라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백신 접종임을 강조하며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